2024.05.15 (수)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이하 농협)로부터 ‘울산교육청 법인카드’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3억 2,128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혜숙 부교육감과 추영근 본부장 등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법인카드’는 2005년부터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농협이 제휴해 발행한 카드이다. 이번 기금은 시교육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각급 공립학교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등으로 각종 교육예산을 집행한 실적에 따라 일정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시교육청은 2006년 첫해 4천9백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5,7480만 원이 늘어난 3억2,128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전달받은 기금은 교육비특별회계로 세입조치해 부족한 교육재정으로 충당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이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