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강원지방경찰청 (청장 원경환)은 지난 2.3 개최된 모의 개회식 준비 과정에서 제기된 대관령IC와 회전교차로 주변의 극심한 교통혼잡 우려와 보안검색의 심각한 정체 문제를 제기한 언론보도*관련 강원청장 주재로 2.4 조직위와 함께 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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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 대관령IC 회전교차로를 평면 교차로로 변경, 대관령 시내 방향 우회전 금지, 모든 차량 환승차량으로 유도 등 대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환승주차장 우회 및 차량 일반통행 등 길안내 표지추가설치 (1.2m X 2.4m A형 입간판 약 100개소) 하였고, 개회식장내 승하차장 안내표지 시인성 개선·보완하고, 개회식 당일 모든 버스는 올림픽 표식 래핑하여 운행토록 조치하였으며 지역주민 안내 홍보(2.5), 노선버스·택시기사대상 우회협조, 승하차장 표지설치 및 보완 등 버스기사 교육(2.8)도 실시하였다.
이러한 결과 동계올림픽 당일 같은 방안을 적용·시행하여 모의 개회식때 벌어졌던 극심한 교통 혼잡은 사라지고 모의 개회식때 환승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3,060대에서 개회식 당일에는 3,978대로 약 천여대가 증가하였음에도 교통량이 절정에 달했던 15:00경에도 큰 정체 없이 차량이 원활하게 진행, 환승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한편, 관객을 추위에 떨게 했던 보안 검색 지연 문제는 보안 검색 요원을 모의 개회식에 3배에 달하는 600여명으로 증원, 대기 시간을 대폭 줄여 모의 개회식 때 나타났던 관람객들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였다.
이러한 강원경찰의 주도적 노력으로, 대관령IC 교차로 통행방법 개선 등을 통한 교통 소통 대책과 보안검색 대기 시간 단축으로 개회식에 참석하는 각국의 주요 정상 및 선수단, 관객들이 제시간에 입장하도록 하는 등 모의 개회식에 제기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여 성공적인 개회식이 되는데 이바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