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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점용공사장 안전 ‧ 교통소통 관리체계 강화

기사입력 2017.11.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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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도로점용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정체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점용공사장 안전‧교통소통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도로점용공사장 민원 및 안전사고 등의 자료를 분석하여 전문가, 서울지방경찰청, 자치구, 공사업체 등과 자문회의를 거쳐 도로점용공사장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개선방안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17.10월 서울특별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였다.

    도로점용공사장 관리체계 주요 개선 내용은 장기공사와 대형공사의 수립시기 구분, 현장점검자 자격 확대 등 총 5가지 항목이다.

    공사단계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도록 도로점용공사장 관리시스템을 ‘17.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18년부터 서울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안전대책회의 및 교통관리지침 설명회, 야간박차 단속 등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MMS 장비 등 첨단도로탐측 장비를 이용한 상시 현장점검을 검토하여 단시간 점용공사 교통관리에 대한 안전인식 제고와 교통사고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그 동안 도로점용공사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17~’18년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전면 개선하고, 사회적 손실비용 최소화 및 교통 안전성 확보로 보다 쾌적한 공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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