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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 관광명소화‘박차’

기사입력 2017.11.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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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봉암수원지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드는 작업을 본격화한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공호수를 갖춘 봉암수원지는 둘레길 및 트레킹 코스로 창원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 했으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없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에 마산회원구는 봉암수원지 입구 주변의 자연 암벽을 활용해 최대 높이 30m에 이르는 인공폭포 조성을 검토 중이다.

    자연 암벽과 폭포에 빔 프로젝터를 활용한 다양한 빛 융합 콘텐츠를 접목해 보다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한 전망대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1966~1979년까지 해병대 훈련장소로 쓰였던 장소를 활용해 세줄타기 등 모험형 놀이시설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소년 방문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달 승용차 101대와 대형버스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으로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결돼 봉암수원지 관광명소화에 힘을 보태게 됐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봉암수원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충분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다시 찾는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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