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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4.09.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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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민들의 병원·의원 진료와 의약품구입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 대책에는 대형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의 방안이 포함돼 있다.

    또한,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구·군 보건소에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 및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기 위한 ‘구·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운영된다.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1개 응급의료기관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65개소도 응급 진료체계를 갖추고병원 실정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해 비상진료에 나선다.

    각 지역의원과 치과의원 3,026개소도 지역실정에 맞게 의사회 등과 협의해 자율 순번제로 진료를 실시하며,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동안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전체 약국 1,475개소 중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운영하고 휴무약국은 인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게시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는 구·군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119종합상황실(☎119),129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시 및 구·군 홈페이지와 부산시의사회 홈페이지(www.busanmed.com), 약사회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를 통해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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