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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조회에서 영농업무 적기 추진 강조

기사입력 2017.10.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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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복 광양시장은 10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열고 가을 수확기를 맞아 당면 영농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정현복 시장은 “10일 간의 긴 연휴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로 접어들었다”며, “올해 우리 지역은 다행히 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없었고 기상 여건도 괜찮아 벼는 물론 각종 과수 등이 평년작 이상의 풍년농사가 될 것이다”면서 “예기치 못한 병해충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바지 농가지도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감을 비롯한 과수 작황이 좋다보면 가격하락으로 농가들에게는 또 다른 근심거리가 생기게 되는 만큼 우리 공직자가 해야 할 역할들이 있다면 미리 나서서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시장은 “민선시대 들어와 민원이 갈수록 늘어나고 복잡화·다양화 되고 있다”며, “어려운 민원일수록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해 줄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를 맞아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 시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해 줄 것과 위탁사업비 산정도 꼼꼼하게 살펴서 예산절감에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훈시를 이어 갔다. 마지막으로 ▲제23회 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 추진 만전 ▲국고 건의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총력 ▲인구 늘리기 적극적·지속적 추진 ▲4/4분기 지방재정 집행 및 사업 마무리 등 시 현안 업무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광양전어축제와 광양전통 숯불구이축제 성공 개최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시민 34명이 광양시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지역 일자리창출 기여 공로로 투자유치과 이정희 과장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회계과 유현숙 직원이 공정하고 친절한 계약행정 추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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