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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초장동에 마을회관 및 주민쉼터 조성

기사입력 2014.08.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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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재정비촉진사업지구 지정 해제지역인 서구 초장동 새마을금고 인근에 마을회관 및 주민쉼터가 조성돼 주민숙원 가운데 하나가 해결됐다.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29일 오전 초장동 88-13번지 현장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및주민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재정비촉진사업지구 지정 해제와 관련해 주민보상 차원의 편의시설 조성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낙후된주거지역의 도시재생에 대한 개발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마을회관 및 주민쉼터는 시비 6억4천400만 원을 투입해 부지 301.8㎡에 연면적 104.87㎡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주민회의실, 2층은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실(어르신건강교실, 댄스교실) 등 주민 커뮤니티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마을회관 주변에는 하늘걷기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파고라, 벤치, 각종 꽃나무 등 조경시설을 갖추어 주민들이 언제나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구 관계자는“초장동 마을회관과 주민쉼터는 주거지재생 효과는 물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림으로써 소통과화합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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