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아 백운산 4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지도를 위해 본격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교통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봉강·옥룡·진상·다압면 등 4대 계곡 하루 15명의 주차지도요원을 투입해 행락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주정차 단속차량 2대를 운영해 교통이 상습적으로 밀리는 정체구간을 수시로 순찰해 교통체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특히, 피서객들의 바른 주정차를 위한 질서 협조 내용이 포함된 현수막 40여 개소를 설치하고, 교통체증 예상구간에는 라바콘과 안전띠 등을 설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해 나간다.
방기태 교통과장은 “광양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4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도 바른주차와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