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부산지방기상청(청장 김남욱)은 9.12
지진(규모 5.8) 발생 이후 계속되는 여진
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 지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7월부터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진교육을 시행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지진이 발생하였을 경우 사전 대비 능력을 높이는 한편, 7월부터 개선되는 기상청 지진통보 서비스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지진 교육은 유치원·초·중등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진과 지구과학 분야를 전공한 강사가 각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강의를 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지진의 원리 및 기상청 지진통보 서비스 설명 △동영상시청 △만들기 학습 등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교사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남욱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진에 대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어린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구과학에 대한 미래 인재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