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교통량 예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교통신호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하여 민관이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미래창조과학부, SK텔레콤(주)와 6.28(수)『트래픽 예측 기술 기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미래부가 추진하는 「도시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트래픽 예측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에 참여하여, 서울시내 교통량과 신호데이터를 제공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한다.
클라우드 기반 교통예측 소프트웨어로 보다 넓은 구역의 교통상황을 상세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며, 민관협력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인 최대 93% 이상 정확도로 교차로 통행시간을 동시 예측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와 미래부는 ’19년부터 클라우드 기반 교통예측 기술개발 결과를 일부 구에 시범적용하여 성능을 검증한 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이번 협약이 교통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한축인 자율주행 인프라 조성 및 관련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기술개발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며, 이번 협약과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 사회의 큰 현안 중 하나인 교통혼잡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환경, 안전, 치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