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사랑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소주동주민센터(동장 김영학)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협약사업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성과를 맺고 있다.
지난 1월 2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착한가정․착한가게․착한기업으로 16명이 참여하여 현재까지 모금된 후원금 5,830,000원 중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장애․질병․주소득자 수감 등 저소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8세대에 생계․교육비 3,200,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후원금 지급이 결정된 8세대는 관리비 체납, 협의체 위원 추천, 복지사각지대 발굴 세대 중 맞춤형복지담당의 사례관리 등을 통해 후원금 지원이 필요한 세대로, 생계비 600,000원의 지원이 결정된 장모씨는“작년 6월에 폐수술을 받아 숨이 차서 일을 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 가스비와 관리비가 연체되어 막막했는데, 생계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게 되었다”며 감사해 했다.
소주동주민센터 김영학 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 내미는 손이라 어려운 분들에게는 작지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