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창원시 자원봉사자들이 또 나섰다. 창원시자원봉사자들이 지난 3월 인사나눔 문화확산 및 조성을 위해 앞장서서 ‘인사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창원시는 이웃의 웃음을 찾는 사랑나눔 인사 ‘웃․찾․사’란 슬로건으로 인사나눔 캠페인을 이웃뿐만 아니라 거리에서도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어느 곳이든지 인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인사나눔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이웃 간에는 정을 나누고 직장분위기는 밝아졌으며 학교에서는 친구와 인사로 한층 교우관계가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여기에 더 박차를 가하고자 창원시자원봉사자들이 6월 27일은 진해 육대 앞 및 중앙시장에서 릴레일 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28일은 마산 창동․불종거리 ▲29일은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 일대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100명의 자원봉사자는 6월 27일 진해 육대 앞 및 중앙시장 일대에서 현수막 및 피켓을 들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구호를 외치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부채를 배부하며 인사를 하자 대부분의 시민들이 함께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지난 3월 캠페인 시 당황해 하며 피해가는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나가던 시민들의 “더운 날씨에 수고한다”는 덕담 한마디가 참여 자원봉사들에게는 힘이 되어 더욱 힘찬 큰소리로 인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인사를 하면 할수록 나 자신이 즐거워지고 행복해 지며, 내가 행복하면 나의 주변인들도 행복해 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서 “인사나눔의 시작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을 하고자 시작되었지만 점차 사회전체로 확산되어 ‘인사로 밝아진 도시, 인사를 잘하는 도시 창원!’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날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