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사랑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소주동주민센터(동장 김영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지역주민의 호응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매월 일정금액 정기기부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 없이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자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이웃사랑 쿠폰 나눔가게”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6월 19일 1호점 대한축산농가(이순희 대표), 2호점 시온미용실(조분자 대표), 3호점 포세이돈분식(정정자 대표), 4호점 대운삼계탕(이옥희 대표)가 동참하여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4개 가게에서는 소주동주민센터 및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하는 어려운 세대에 매월 정육쿠폰, 미용쿠폰, 식사쿠폰을 지원하게 된다. 나눔가게로 참여한 시온미용실 조분자 대표는“봉사활동에 대해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가진 재능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사업은 착한가정․가게․기업의 “기부협약”, 생활 속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웃사랑 공유데이”,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자원을 기부하는 “이웃사랑 쿠폰 나눔가게”등 세가지 테마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배려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복지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소주동주민센터 김영학 동장은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주신 분들의 뜻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