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부산 영도구 봉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준영)와 부녀회(회장 김장순)는 지난 6월 20일 봉래성당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여름 맞이 ‘어르신과 함께하는 삼계탕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마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장순 부녀회장은 "평소 어르신을 자주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해 마음의 짐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순학 영도구 부구청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시도록 삼계탕을 대접해준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행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고 닭고기 소비 촉진에도 기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