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학교 정문에서 6월 20일 ‘건강한 잠자리 운동’캠페인을 벌였다.

‘건강한 잠자리 운동’이란 경상남도교육감 공약사업으로 학생들의 수면권을 보장하고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의 한 부분으로 학생들이 만든 표어를 통해 스마트폰을 올바로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열렸다.

6학년 학생들이 앞장서서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전교생에게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할 시 발생하는 악영향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등굣길의 학생들이 가장 잘 만든 표어에 스티커를 붙여보면서 다시 한 번 스마트폰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캠페인에 참가한 6학년 1반 박신혁 학생은 “저도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하다 잠이 들었는데 이번 행사를 맞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다 잠을 자니 아침에 더 상쾌한 것 같고 피로하지 않아 다른 친구에게도 권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이야기해 캠페인의 효과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