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로 통영 흙내음글램핑장에서 해군 군수사령부 소속 군인가족 10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토닥토닥 행복이 몽실몽실, 글램핑 가족캠프’라는 주제로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격오지 거주 및 부(父)의 부재 등 정상적인 가정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군인가족에게 맞춤형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가족의 건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참여한 가족들은 ▲친친가족미션, 글램핑장 즐기기 ▲부모 및 자녀교육 ▲푸드테라피, 아빠와 알콩달콩 우리가족 아침밥상 ▲가족집단상담, 우리가족 행복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림과 동시에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군부대가 많은 진해지역에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건강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