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청학2동(동장 김호규)은 6월 15일 청학2동주민센터 3층 큰모임방에서 우리 마을 행복은 우리가! 라는 슬로건으로 마을 재생을 통한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조내기 행복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기존의 조내기 마을협의회를 확대 개편하여 조내기 행복마을 추진위원회로 새롭게 출발하며 마을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生!살리고~~ 生!살리고~~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내기 행복마을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조내기 행복마을 주민공동체 현장 활용으로 이웃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영도 조내기고구마 역사공원 외 2개소에 “조내기 행복마을 고구마 공동체 텃밭” 조성과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 및 2018년 행복마을 예비사업대상지로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전의 官주도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住民주도형 패러다임 실천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이를 실천할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최초의 조내기고구마 시배지로써 조선시대 조내기 마을로 불린 것과 연계하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조내기 행복마을 이미지에 부합하는 캐릭터를 개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대 위원장은 “앞으로 마을재생은 주민 스스로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주민들이 깊이 인식해야 하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