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최초로 창단된 창원해외봉사단(Share Hands, 총단장 진송근)이 지난 6월 7일 발대식을 거쳐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창원시 민간 자발적 해외봉사단인 셰어핸즈(Share Hands)는 이번 7월 말에 계획된 해외봉사 파견에 앞서 6월 23일 현지적응을 위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지구촌 공생회 업무담당이 직접 캄보디아 현지 적응 방법과 해외여행 시 유의할 사항 등을 가르치고, 창원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의 참 의미와 다양한 창원시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창원시가 캄보디아 현지주민 돕기사업으로 자은초등학교(교장 한금조)로부터 재활용품을 기증받고, 6월 한 달간 창원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의 동전 모우기 사업’을 펼치고 있어 이 기금으로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바자회를 열어 지역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창원시의회 김영미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홍보위원으로 직접 참가하는 창원해외봉사단은 7월말 현지주민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로 한창이다.

창원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지구촌 공생회 캄보디아 지부와 공조하여 실질적으로 현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하고 있다.

창원해외봉사단인 셰어핸즈(Share Hands)는 이미 100명이 회원등록을 마친 상태로, 현재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지속적으로 새 식구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여름,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창원해외봉사단 셰어핸즈(Share Hands)와 함께 자원봉사(Volunteer)와 투어를 겸한 볼런투어(Volun-tour)로 값진 경험을 해보길 기대한다. 셰어핸즈(Share Hands) 가입문의는 강옥순단장(010-4574-6771)에게 직접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