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는 6월 8일 119소년단원들에게 부산119안전체험관 및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스스로의 안전은 물론 교내 학우들과 안전을 나눌 수 있는 소년단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 날 체험학습은 구평초등학교 119소년단 50여명을 초청해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관 직업, 도시재난, 자연재난 등 7개 체험코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인증스탬프를 받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부산해양사박물관을 찾아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중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어류표본 및 파충류 등을 보고 부산의 바닷속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구평초등학교 선생님은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거리가 멀어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웠는데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현장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하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소방관의 꿈을 키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