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지난 6월 3일(토) 3,000여명 시민들을 대상으로 워터파크(물금읍 신주2길 25)에서 야외인형극 공연을 비롯하여 양산시 보건소가 주관하고 양산시 치과의사회, 부산대치과병원, 춘해보건대학교가 후원하는 구강보건의 날(6.9)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보건체험관(구취측정, 불소도포, 위상차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관찰, 색칠놀이, 구강상담 등)을 운영하고, ‘점심식사 후 칫솔질 하셨나요?’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습관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어린이 및 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야외인형극을 처음 실시하여 가족단위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하여 6월 한 달 동안 SMS문자 메시지를 통해 다양한 구강건강관련 정보를 전송하기로 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미취학아동 구강보건교육(매주 수,목), 장애인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희망학교 관내 청소년 대상 교육 등 6월 한 달 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현민 보건소장직무대리는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있으며, 건강한 미소, 건강한 삶을 위해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해야한다. 6월간 다양한 행사를 많은 시민들이 접하여, 구강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