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양산시 평산동체육회(회장 이유석)는 지난 6월 3일(토) 09시 30분부터 웅상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주민 및 어르신 등 2천여명을 모시고 “제5회 평산동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당잔치는 2012년 이후 중단된 주민 전체가 참가하는 행사가 재개되는 것으로 동민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고 지역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경로잔치를 겸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평산동내 19개 마을을 4개군으로 나눠 박 터트리기, 풍선 기둥세우기, 줄다리기, 계주로 구성된 명랑체육대회를 하면 주민의 단합 및 협동심을 키우고 각 마을에서 주민 가수가 나와 흥겨운 노래자랑을 펼쳐 실버부분 최우수상은 경보2차 남성재(69세)씨, 일반부분에서는 선우2차 김정숙(64세)씨가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평산동 김종욱 동장은 “주민 전체 잔치인 평산동 한마당잔치가 2012년 제4회를 끝으로 중단되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웅상회야제가 개최되고 있으나, 평산동은 대부분의 마을이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어 마을간 주민 소통이 미흡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화합의 장을 5년만에 재개하게 되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시고, 사고 없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 것에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