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울산 남구 용연초등학교는 5월 15일~ 6월 2일까지 3주간 5,6학년을 대상으로 ‘희망 가방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하여 학생들이 만든 가방을 6월 2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용연초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 공모에 ‘세상을 바꾸는 어린이’ 사업이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 사업에는 전국의 초,중,고 183개 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초등학교는 31개교가 선정되어 1년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방과 동화책, 학용품을 모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달한데 이어 5월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희망가방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개발국가 아동, 청소년들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해하며 가방을 통하여 희망을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박용수 교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나눔 실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구촌 이웃의 삶을 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는 싶으나 방법을 알지 못해서 잘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