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창원시 복지여성국 이용암 국장을 비롯한 직원 20명은 31일 참여한 가운데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 참다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업 기계화로 예전에 비해서는 필요한 일손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사람의 손만으로 가능한 작업들이 많아 일손 부족으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은 6600㎡의 참다래 열매솎기, 제초작업 등의 지원활동을 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변모 씨는 “농촌 고령화와 고임금으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용암 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지원활동으로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