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창원시는 30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에서 마산합포구․회원구 소속 우리동네 관광 알리기 홍보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창원관광의 시민리더, 관광 알리기 홍보단 역할정립’이라는 주제로 ▲창원광역시 승격 홍보 및 창원관광 홍보 영상 시청 ▲전문가 특강 ▲창원관광시책 소개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우리동네 관광 알리기 홍보단’은 전체 152명으로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도시 붐 조성을 위해 작년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5개 구청에서 각각 구성됐다.
홍보단은 지역 관광자원의 이해와 학습, 타 지역과 관광교류, 우리동네 관광명소 가꾸기, 친절문화 확산을 통해 ‘가보고 싶은 여행도시 창원’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과 연계해 홍보활동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관광전문가인 이성일 창원시 관광마케팅정책과장이 강사로 나서 ‘2018 창원 방문의 해 사업과 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우리동네 관광알리기 홍보단’은 지난해 발대식 이후 여행주간 캠페인 전개, 주요 관광지 답사 및 환경정비 등을 실시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마산권역을 시작으로 6월 2일과 6월 8일 각각 창원‧진해지역의 홍보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앞으로 하반기에도 시티투어 및 지역명소 알리기 사례발표, 전문가 특강 등 워크숍을 실시해 홍보단을 격려하고, 관광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이를 바탕으로 ‘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과 연계해 지역 관광리더로서의 관광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