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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 다채롭게 개최

기사입력 2017.04.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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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함께 4월 20일(목) 오전 11시에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도단위 기관장과 장애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는 기념식은 제18회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3명, 장애인 복지증진유공자에 대한 강원도지사 표창 5명, 강원도의회 의장 표창 3명, 강원도 교육감 표창 4명 등 총 15명의 유공자 수여식이 있다. 부대행사로 축하공연, 장애인 생산품 및 예술작품 전시회, 사물놀이 공연, 점자명함 제작 등 다양한 어울림 문화마당이 이어진다.

    특히, 제18회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는 지체장애 2급으로 영월군에 사회적기업을 설립하여 장애인․노인․다문화가족을 우선 고용하여 취약계층 자립지원에 앞장선 김홍일(63세, 남, 정선군)씨가 「자랑스런 장애인」상을. 지적장애 1급 장애인의 어머니로 원주시장애인부모회를 창립하여 지적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이명자(52세, 여, 원주)씨가 「장한 장애인가족」상을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양양군장애인후원회장 김정희(56세, 여, 양양)씨가 「고마운 장애인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인의 이동권과 복지도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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