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지원청(교육장 김동문) Wee센터는 4월 12일(수) 14:00,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문상담
(교)사 55명(중등49교, 초등6교)을 대상으로 ‘2017년 전문상담(교)사 협의체’를 구축했다.
이 협의체는 전문상담교사 1인으로 상담이 진행되는 학교상담의 특성상 상담에 대한 코칭 및 협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상담 문제를 서로 협의하며 보다 나은 해결과정을 모색하고자 구성했다.
또한, 5~6개의 학교를 1개의 협의체로 총 10개 협의체가 구성되었으며, 상담 이론 및 기술의 현장
적용, 상담 사례에 대한 토의 및 자문을 실시하여 상담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했던 대전갑천중학교 서민경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상담 과정에서 상담사례에 대한 의문
점과 애로사항이 있을 때 토의와 전문적인 자문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협의체를 통해 서로 협력
하여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권기원 Wee센터장은 “협의체 구축을 통해 상담전문가로서 책임을 다하고 상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상황을 방지하여 투명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