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4. 15 ~ 5. 4일까지 직원과 가족 등 365명이 참여한 가운데 ‘7happy-dream ket 만들기(꿈을 담는 학용품주머니)’ 및 ‘카네이션 만들기’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영상으로 제작방법을 익히고 가정에서도 저녁시간 가족들과 나누는 기쁨을 생각하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소요되는재료비 총 253만원도 물론 본인들이 직접 부담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7happy-dream ket(꿈을 담는 학용품주머니)’ 및 ‘카네이션’은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 및 복지관의 경로잔치 행사 때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으로 드림켓에는 학용품(5,000원상당)을 넣어 전달할 계획이다.
“영도구 공무원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은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매년 4월 즈음이면 주관부서로 올해는 어떤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인지 문의가 있을 정도로 자발적인 참가열의가 높다.
영도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7happy-dream ket(꿈을 담는 학용품주머니)’ 과 ‘카네이션’이지역 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