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포럼(회장 윤경돈)은, 종교 및 이념 문제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한 테러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추종세력에 의한 테러 신고와 북한 핵개발 및 로켓발사로 인한 긴장감이 감도는 한반도 정세와도 맞물려 특정기반시설 테러 발생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에 유관기관 간 원활한 정보공유와 협조를 통한 효율적 대처능력 향상과 빈발하는 강력범죄에 적극 대응코자『과학수사포럼』세미나를 2016. 04. 28.(목) 13:00 부경대학교 해양관에서 개최한다.
『과학수사포럼』이란?
최초 경찰(100명)·부산대학교 법의연구소(8명)·부산국과수(15명)·남해지방경찰청(12명)·53사단헌병대(8명) 등 총 143명의 수사기관요원과 협력기관이 주축이 되어, 2007.03.06. 14:00경 부산경찰청 세미나실에서 인권수사에 부응하고 과학수사 발전기반을 조성하며, 관련 연구자료 공유 및 교류 등 활성화를 통한 과학수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창립.
창립이후 현재까지 법의학?법곤충학?현장 및 화재감식?혈흔형태분석?대테러 등 과학수사가 요구되는 여러 분야에 포괄적 주제를 설정, 연구 및 토의를 거치며 관련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
위 과학수사 업무 전반에 대한 발표자는 부산?울산?경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요원과 재난안전처(해경) 및군 헌병대 수사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연구원 등 수사협력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과학수사포럼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현대사회의 범죄(犯罪)는 신속화?광역화?흉포화 되는 반면에 도시와 산업의 발달과 핵가족화에 따른 개인주의와 익명성의 영향으로 인증(人證) 확보나 탐문에 의한 자료수집에는 한계가 있어 과학수사를 통한 명확한 물증(物證) 확보가 범죄 입증에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다.
아울러 내실 있는 세미나 개최를 위하여,『과학수사포럼』전문화를 위해 범죄분석분과, 법의분과, 현장감식분과, 화재분과 등 小모임 활성화로 회원 간 지속적인 과학수사능력을 거양하고, 警·官·軍·學 토론과 화합의 장인 과학수사포럼 세미나를 통해 상호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한 연구와 토론을 꾸준히 개최하여과학적 수사능력 배양에 노력. 윤경돈 과학수사포럼 회장은, 수사상 인권옹호와 적법절차 증거재판주의에따라 과학수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시발점이 되어 인권을 옹호하고 국민을 만족시키는 과학수사체계를 확립하는데 과학수사포럼 역할이 중요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