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보건소가 오는 4월22일 오전 10시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2016년 찾아가는 현장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현장무료진료’는 도시철도 신평역 인근에 있는 사하구보건소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각종 검사는 물론 진료까지 해주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2008년부터 9년째 시행하고 있다.
올해 일정은 4월, 6월, 8월, 10월 총 4회로 진행된다. 부산의료원, 한국한센복지협회부산시지부, 사하구정신건강증진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사하구보건소 5개 기관에서 의사, 약사, 간호사 등 36명이 참여하며 일반 및 피부 진료는 물론 전립선암?골다공증?갑상선기능?난소암?통풍?치매 검사를 진행하며 약 처방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검사, 구강건강상담, 금연상담, 체성분 분석 등 다양한 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저소득층은 누구나, 일반인은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