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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민간단체 재난관리자원 조사

기사입력 2016.03.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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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전국 최초 재난 발생시 민간단체에서 동원 가능한 인적?물적 재난관리자원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나섰다.

    시 는 9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전광역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재난관리자원조사 관련 세부사항을 협의하였다.

    [실무협의회]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관협력위원 소속 단체 사무처장 14명으로 구성했으며, 재난발생시 인명구조와 수색, 재난복구, 이재민 지원 분야 등의 활동에 필요한 각 단체별 전문 인력과 장비를 3월 말까지 조사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이번 각 단체의 재난관리자원 조사와 DB구축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상시 재난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금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16~5.20) 등민관합동훈련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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