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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청소년 유해업소 2곳 적발

기사입력 2015.12.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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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학원 주변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능시험이 끝나고 연말연시에 청소년들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음주와 흡연 및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노래연습장 및게임제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펼쳤다.

    적발된 업소는 서구 C오락실과 유성구 PC방으로 중·고등학생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야시간까지 영업하다 청소년출입시간 위반으로 적발되었다. 특히, 유성구 PC방은 은밀히 영업하기 위해서 외부 불을 소등하고 밀실처럼 영업하다 적발되었다.

    시 관계자는“어른들이 청소년보호에 앞장서야 하는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업 이익만 추구하는 영업주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이미자 민생사법경찰과장은“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을사전에 예방하겠다”며“일반시민 및 업주들도 솔선하여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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