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명단
대전시는 1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제21회 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 행정부시장)’를 열고 수출부문 등 6개 부문에서 추천된 15명을 대상으로 6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명은 수출과 과학기술, 벤처 등 대전경제과학의 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우수 지역경제과학인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모범 경제과학인들이다.
? 수출부문에는 ㈜삼진JMC (대표 정태희)를 선정했다. ? 과학기술분야에는 정봉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 벤처기업부문에는 ㈜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가 선정됐다. ? 산학협동부문에는 서기범 우송대학교 교수(산학협력센터장)? 유통·소비자보호 부문에는 이형국 (사)도마큰시장 상인회장이 선정됐다.
? 농업부문에는 (사)식생활대전네트워크 김미리 대표가 선정됐다.
대전시 관계자는“금번 수상자는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타의 모범과 귀감이 되고 대전경제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신 분을 발굴 선정하여 경제과학대상이 명실공히 지역 경제 과학인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대전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지역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상으로서 지난해까지 총 1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은 12월 중에 수여할 예정이다.
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