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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국무총리 표창

기사입력 2015.11.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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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지원·육성하는 (사)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연합회장 손홍배)가 11일(수) 11시 전북 전주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에는 우수한 전문농업 인력의 확보를 위해서 마련된‘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정된 296명의 후계농업경영인들이 근교농촌지역에서 모범적인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는 새천년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농업인의 사회, 경제적 권익향상을 도모하면서 통일대비, 식량안보 등을 목적으로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설립한 민간단체로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들을 펼치고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농업용 모터·양수기 무상 수리, 시립묘지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통합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9년 연합회 출범이후 처음으로 정부로부터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주요공적 내용으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36회, 131,639천원 판매 ?모터?양수기 무상 수리 : 11년, 매년 약 400대 ?퇴비운반차량 운영 : 2대, 연간 25백만 원 절감 ?벤처농업 마케팅 교육 : 2008년도부터 7회 실시   ?시립묘지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 : 17년간 매년 80여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배추 나누기 : 7년간 매년 1,000포기 ?소통을 위한 도시민 주말농장 운영 : 990㎡, 34가구 등이다.

    대전시 김광춘 농업유통과장은“후계농업경영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단계별로 자금, 컨설팅 또는 농업기술·경영교육 등을 지원해 나가면서 소비자와 생산자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상생할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하여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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