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에서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엑스포시민광장에서‘자전거안전문화운동 자전거안전하게 타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더불어 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자전거 안전교육 △교통문화 운동 홍보 △자전거 할인행사 △중고자전거 판매 및 무상점검 △이색자전거 체험이 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버 건강 자전거 대행진 △게임(자전거 오래 서있기, 자전거 느리게 달리기, 자전거 라인 밟지 않기)△자전거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라이딩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안전교실에서는 어릴 때부터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자전거 바로알기, 자전거통행방법, 자전거 사고의 원인 등을 교육하여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유도하고 안전한 자전거 주행을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자전거 단체 회원들이 관내 하천 및 도심지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5가지 약속인 △안전모 착용 △야간에라이트 켜기 △보행자 보호를 위해 과속하지 않기 △휴대전화 ? DMB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 하지 않기 생활화를 홍보한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법을 알리고, 안전의 생활화를 통해 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당일 오전에는 시 건설교통국 직원들이 자전거 출근 캠페인을, 초?중?고교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캠페인 동영상 시청토록 할 계획이다.
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