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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취업맞춤반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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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취업맞춤반 협약식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신영재)는 5월 29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취업맞춤반 3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JCS몰드를 비롯한 30개 기업과 취업맞춤반 학생 66명 그리고 64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향후 130시간 이상의 기업 맞춤식 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취업맞춤반 학생들은 산업기능요원 우선순위를 배정받아 병역특례 혜택으로 해당 기업에서 안정적인 근무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장기적인 인적투자로 전문기능인력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학생 개인도 전문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경력을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대구공고는 취업맞춤반 사업에 동문기업의 참여도 활발하다. 이번에는 (주)세아메카닉스, (주)메인텍, ㈜득인기공 등 8개 기업이 참여하여 우수한 후배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을 7월과 8월에 집중 이수하여 준비된 직업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대구공고의 취업맞춤반은 기계계열 3개반, 전기계열 1개반, 화공계열 1개반, 섬유계열 1개반이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많아 학생들도 높은 열의를 나타내고 있다.

2013년 지역에서 공기업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대구공고는 우수 중소기업과의 협약 및 취업맞춤반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골고루 양성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를 삼아 연속적인 ‘취업 고졸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3자 협약식에 참여한 JCS몰드 전진오 대표이사는 “3자 협약을 통해 학교, 학생, 기업이 모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이후 학생의 기업 맞춤식 교육을 통해 진정한 직업기술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재 교장은 “3자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의 열의를 다시  한번 느꼈고, 기업과 학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교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석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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