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6일 오전 9시 시청 15층 로비에서 교통건설국 직원 170여명과 박육순 명예시장이 참여한 가운데‘두 번째 행복드림 릴레이’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로 모금된 기부금품은 추석 전에 장애인 또는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행복드림 릴레이는 앞으로 시 산하 38개 실·국 및 사업소, 공사·공단, 자치구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15일 간격으로 릴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며,공직사회가 먼저 솔선·참여함으로써 대전시민과 사회단체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시 박용재 교통건설국장은“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운동에 시민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행복드림 릴레이는 대전시 기획조정실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