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는 오는 18일 강릉원주대학교(총장 전방욱)에서 강원지역 청년대상으로 ‘2015년 청춘순례 공감캠프 :인생 UP데이트 멘토와의 따뜻한 만남’(이하 청춘순례)을 개최한다.
청춘순례는 진로, 취업, 일자리 정보와 멘토링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년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청년위원회가 2013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 11월까지 전국 7개 권역을 순회하며, 이번이 3회차로 강릉을 찾는다.
이번 강원지역에서는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가 무일푼으로 시작해 어려운 여건에서 청년 창업을 일구기까지의 성장 과정과 앞으로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 멘토 10명이 진로에 대한 현장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 직군별 멘토 : 콘텐츠방송, IT컴퓨터정보, 공공분야교육, 창업창직벤처, 여행레저관광,
금융회계세무, 홍보마케팅, 무역해외진출, 사회적기업봉사, 보건의료
청춘순례는 각 회차별로 해당 권역별 거주 청년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청년들은 아직도 진로와 일자리, 활동기회 등 정보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부족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춘순례를 통해 자신이 어떤 일에 흥미와 열정이 있는지를 20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찾고 구체적으로 미래를 설계·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