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정옥)에서 주관하고 서구청(박극제 구청장)에서 후원하는 추석맞이「다문화가정 ~ 풍성한 한가위 오늘만 같아라」행사를 오는 9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대신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각 동의 새마을 부녀회 회원 24명은 동대신1동 주민센터 2층에서 중국?베트남?일본?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26명에게 우리나라 명절 추석의 유래와 한가위 음식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전통한복을 입고 송편 만들기 체험과 한복 입는 방법 및 큰절·작은 절 하는 법 등 우리 예절 교육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옥)는 친정어머니의 마음으로 딸 같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우리전통 음식 만드는 방법과 한복 입는 방법을 전수하여, 지역사회 봉사의 주축인 새마을 부녀회와 지속적으로 우의도 다져 다문화가정과 서로 소통하며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아름다운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나아가 이주 여성이 제2의 고향 한국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새마을 부녀회처럼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다문화가정~ 풍성한 한가위 오늘만 같아라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 체험과 먹거리 체험행사를 통해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거리감을 해소하고, 한국사회내 조기 정착을 도와주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