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15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과 중부?호남권 7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집중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이번 집중 컨설팅은 지자체가 정부 3.0 추진과정에서 직면한 각종 어려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맞춤형 서비스,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각 분야별로 지자체의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은 이날 특강에서“노동 등 4대 개혁과 정부 3.0은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반드시 이행되어야할 과제”라고 하면서 이러한 과제들의 가시적인 성과창출과 국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일선에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대전시는 그동안 정부 4대 개혁과제에 대응한 자체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구축 등 정부 3.0의 이념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면서“앞으로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응하고 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