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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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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최종 선정



강원도는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시범지정 공모사업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개발계획」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15년「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제도를 신설하였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사업 중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전략사업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여 각종 항목의 인허가 의제, 규제특례, 인센티브 및 재정 등을 집중 지원하는 제도로 금년 전국 4개 지구를 선정하고 ‘17년까지 14개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년 4월 강원도는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선도할 지역개발사업을 선별하여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시범지정 공모사업에 원주시 등 3개 사업을 공모 신청하였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공모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실현가능성, 사업의 파급효과, 지자체·주민역량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서면, 현장평가 및 최종 발표회를 거쳐 7월 9일 원주시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 등 전국 4개소를 투자선도지구로 선정하여, 그동안 세부사업계획 일부 보완 등을 걸쳐 9.15일 최종 선정 발표하였다.

원주시에서 그동안 민자 공모 실패 등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이번에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됨으로서, 2018년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연계하여 남원주역세권 주변지역을 거점도시 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을 안정적으로 정착 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5월 태백?삼척시, 평창?양양군이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어 강원도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원주시 남부지역을 성장동력 창출 및 개발거점으로 적극 육성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강원도 주변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창조적 경제혁신 모델로서의 역할과 강원도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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