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인재개발원(원장 조인묵)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9월 15일(화) ~ 16일(수)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시·도 교육원장 및 교수요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33회 교수요원 연찬대회」를 개최한다.
지방자치단체 교수요원들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지난 1983년부터 시작된「교수요원 연찬대회」는 그간 새로운 교육훈련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된 강의기법 및 연구개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교수요원의 역량향상과 교류의 장이 돼 왔다.
이번 대회는 연구개발, 강의경연 및 신규교육과정개발 등 3개 분야에 걸쳐 13개 시·도에서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결과를 발표하는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내용심사와 발표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최우수기관에는 대통령상을, 분야별 우수발표자와 우수기관에는 국무총리상과 행정자치부장관상 등을각각 수여한다. 올해 33회 교수요원연찬대회가 강원도에서 열리게 된 것은 강원도인재개발원이 지난 31회, 32회 교수요원연찬대회 신규교육과정개발분야(기관분야)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대회개최 장소를 강원도로 유치한 결과다.
조인묵 원장은 “이번 대회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전국 시?도 공무원교육기관 관계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리게되어, 지역별교육운영사례 학습을 통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의 장이 될 것은 물론, 적극적인 동계올림픽 홍보로 개최분위기 전국 확산과 국민의 관심도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