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저소득층 주택 수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저소득층 주택 수선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이란 맞춤형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 소유자의 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으로, 구는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시행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1억1천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주민 주택의 구조적 안전 설비와 마감상태 등 안전 조사 후 주택 노후 정도에 따라 25세대를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주택 개·보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을 받는 공○○씨(60세 거제동)는 “곳곳에 금이 가고 낡은 집을 고칠 돈이 없어 속만 태웠는데 화장실과 보일러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새로 바꿔주니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항상 재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 제공을 목표로, 내년에도 수선유지급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주거급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사를 통해 수선유지급여 여부를 결정한다.

박동만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