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소방서(서장 공정석)는 28일 19시경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학생생활관(기숙사)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원, 기숙사 거주 학생 등 5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래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위 최종대 훈련주임의 진행으로 생활관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119신고, 비상대피, 화재 진압,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대와 자위소방대간의 협조체계 구축 등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동래소방서 공정석 서장은 “생활관은 많은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발생시 인명피해가 우려가 높은 곳이므로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되기 바란다” 며 또한 “동래소방서 역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