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환경단속 기관의 휴무로 인한 취약시기인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자율점검 유도 및 특별 단속, 오염우심 하천순찰 활동 강화 등 환경오염 행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전에는 중점감시 대상 지역(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 및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신고?상담창구(☎128)를 운영함과 아울러 취약업소 중심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에는 상수원,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시 및 각 자치구·군에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후에는 특별감시 기간중 중점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에 대하여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에 따른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에 최선을 다하여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