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양산·밀양시 공동주관으로 『2015년 경남 동부권(김해, 양산, 밀양)채용박람회』가 9월 10일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구인업체 103개(직접 52개, 간접51개)와 구직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자의 미스매치(수요와 공급의 불일치)해소와 폭 넓고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651명이 면접에 참가하여 현장채용 17명, 직접참가 기업 2차 면접 대상자 390명, 간접참가 기업 이력서 접수 28명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취업상담 채용관을 비롯한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홍보관을 운영,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 지문적성검사, 메이크업?헤어 코칭서비스 및 취업운세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자동차학과 2학년 학생 40여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해 단체 참석하였으며,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김명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장 등이 참가하여 구인업체 관계자들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양산시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최초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유치하였고, 찾아가는 일자리센터20회 운영 등 일자리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