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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 휑한 공간 '녹색 휴게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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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 휑한 공간 '녹색 휴게공간' 탈바꿈



금천구 가산동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2차 건물 출입구와 도로변 사이 공간은 얼마 전까지 의자 몇 개가 전부였지만 서울시와 건물운영위가 협업해 한 달여 만에 꽃과 나무가 가득한 녹지공간을 만들었다. 또, 그늘시렁(파고라)과 의자도 20여 개 설치해 회사원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건물 앞에 휑한 열린공간을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으로 바꾸는 ?공개공지 되살리기 사업?을 통해 올해 총 8개소의 노후한 공개공지에 녹색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8개소 중 금천구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2차 등 5개소는 현재 준공 완료했으며, 나머지 3개소도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엔 5개소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사업 선정지(8개소) : ?중구 포스코더샵 ?중구 굿모닝시티쇼핑몰 ?중구 YG타워 ?노원구 월계이마트 ?금천구 대륭포스트타워5차 ?금천구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2차 ?금천구 에이스하이엔드3차 ?강남구 사이룩스오피스텔

공개공지는 주민을 위한 시설인 만큼 건물주와 입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 시는 1개소 당 최대 3천만 원까지 개선비용을 지원하고 설계 시, 시 공공조경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물주는 공개공지가 인근 주민을 위한 휴게공간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관리를 담당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장소에 공개공지 유도 안내판을 설치하고, 보도형 공개공지의 경우 주변 보도와 연계해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등 가로변 보도환경을 개선해 공공성이 회복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상지 금천구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2차(이하:월드메르디앙)는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쉼터를 개선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한편, ?공개공지 되살리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해당 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공적공간을 개선해 나가면 사람이 모이는 즐거운 장소, 이야기 나누고 싶은 장소, 걷다가 멈추고 싶은 장소가 조성될 것이 기대된다”며 “공개공지 개선에 건물주 및 입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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