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1박2일 문학캠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1박2일 문학캠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연희문학창작촌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박2일 문학캠프 <So, 통하다>를 오는 10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진행한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인문상담연구팀(지도교수 진은영)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잔소리 때문에 싸우는 모녀, 마음과 다른 표현으로 오해가 쌓여가는 연인,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친구 등 총 9쌍 커플이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입주 작가 퇴실 기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작가 집필실에서 숙박하는 것은 개관 이후 처음”이라며, “독서의계절 가을을 맞아 도심 속 창작공간에서 자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2인으로 구성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와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9월 7일(월)부터 22일(화)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 (문의 02-324-4600)

지난 2009년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를 문학 작가들의 입주 공간으로 되살린 연희문학창작촌은 서울에서 유일한 도심 속 전원형 문학 레지던시로 총 20실의 집필실을 운영하고 있다.

성낙길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