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직장인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옛사람들의 찬란함”이라는 비즈장신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총 4회 과정으로 ‘제2회 직장인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울산박물관 소장 삼한시대의 장신구를 비즈로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귀걸이, 팔찌, 목걸이, 브로치 등 4개 과정으로 짜였다.
귀걸이 만들기 과정은 2월 18일, 팔찌 만들기 과정은 2월 25일, 목걸이 만들기 과정은 3월 4일, 브로치 만들기 과정은 3월 11일 울산박물관 2층에서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 Ⅱ에서 진행된다.
강의료는 무료이나, 프로그램별 재료비는 별도(팔찌 1만 2,000원, 귀걸이 5,000원, 목걸이 1만 원, 브로치 8,000원)이다.
대상은 과정별로 직장인 40명.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2월 16일까지 울산시 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http://museum.ul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중복 수강이 가능하나 과정별 정원(40명)이 넘을 경우에는 중복 신청자는 제외하고 추첨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직장인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우리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장신구에 대해 알아보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깨닫고 울산시민으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052-229-4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