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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을공동체 전국으로 확대...국내 최대 규모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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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을공동체 전국으로 확대...국내 최대 규모 축제 연다



서울시가 ‘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마을공동체 활동 무대를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한다. 마을과 마을을 전국 단위로 이어 마을공동체가 지향하는 공동체 회복과 사회 문제 해결의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 이와 관련해 서울은 물론 전국의 마을활동가와 주민 3,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마을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함께 체험하는 국내 최대 규모 마을공동체 축제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또, 이 기간 성북구 등 서울의 19개 자치구와 충남 아산시 등 지역의 30여개 지방자치단체 등  49개 지방정부가 동참하는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가 출범한다. 출범식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약 20여 명의 지방 자치단체장이 참여한다.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의지가 있는 지방정부가 함께 마을만들기 현황을 확인, 교류하고, 마을만들기 지원제도의 개선 과제와 운동 방향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기구로, 앞으로 연 2회 마을만들기 의제 공동 토론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회 출범과 함께 마을만들기 활동의 원칙과 공통적인 기준을 세우는 ‘전국 마을선언’ 초안도 마련돼, 함께 발표된다. 전국 마을선언 초안은 축제 기간 동안 전국 마을활동가들과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듬어 질 예정이다.

서울과 지방의 40개 마을, 20쌍이 인연을 맺고 서로의 마을에서 식사와 숙박, 마을여행 등을 하며 교류, 상생하는 ‘마을인연맺기’ 프로그램과 정릉마을, 암탉우는 마을 등 총 21개 서울 속 마을살이를 체험하는 ‘마을여행’도 축제기간 동안 펼쳐진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는 지난 4년간 인구 천만이 사는 메가시티에는 다소 생소한 마을공동체 씨앗을 지역 내 곳곳에 뿌리고 안착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전국의 마을공동체와 네트워크를 확장해 교류하고 상생 발전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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