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가을 신학기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기사입력 2015.08.20 12:1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대전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교 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 동안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 급식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 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4개반 12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매점 포함),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상반기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 등 총 159곳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과 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여부 등이며 이와 함께 학교 급식소의 조리식품과 김치, 샐러드 등 비가열 섭취식품을 수거해 노로 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점검 시 급식 조리 종사자에 대한 식중독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해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교 급식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은숙기자
    backward top home